과학이 교양과 상식이 된 시대, 일상 속 사소한 호기심부터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까지
대중문화 속 한 장면으로 풀어보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대중문화 속 ‘그때 그 장면’으로 전문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대중문화 속 인문학 시리즈〉 제3편 《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가 출간되었다. 법률을 다룬 1편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경제를 다룬 2편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와 같이 이번에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 작품을 매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은 〈쥬라기 월드〉, 〈엑스맨〉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혹성탈출〉 시리즈 등 대중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영화에서, 또 〈라이온 킹〉, 〈몬스터 주식회사〉,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이, 로봇〉 등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를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소설 등에서 소재를 찾아 과학적 지식을 쌓
게 해준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이야기로 다수의 저서를 펴낸 저자는 단순히 대중문화 속 과학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예측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시선을 더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다”라고 책머리에 밝혔듯 생명공학, 유전공학, 로봇공학, 천체물리학, 의학, 뇌과학, ...
● 박재용 (저자)
과학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 대학을 들어갈 땐 물리를 전공하고자 했으나 중간에 그만둔 후 여러 다른 길을 걷다가 다시 과학과 만났다. 과학과 과학을 만들어낸 역사, 그리고 사회에 대한 이야기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 년의 비밀’ 시리즈의 『멸종』, 『짝짓기』, 『경계』를 대표 집필했고, 『나의 첫 번째 과학 공부』,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 『4차 산업혁명이 막막한 당신에게』를 썼다. 공저로는 ‘10월의 하늘 특강’ 시리즈가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부모가 먼저 배우는 과학’ 강연을 하고 있으며, ‘생명 진화 40억 년의 비밀’, ‘과학, 인문에 묻다’, ‘수식이 있는 물리 강의’, ‘과학사 강의’ 등의 강연을 했다.
1장 영화,생명의 진화와 멸망을 그리다
1.티라노사우루스는 정말 쥐라기 때 살았을까?
2.심바는 정말 초원의 왕이 되었을까?
3.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
4.내일 온 세상이 망한다면 무엇 때문일까?
5.지구로 소행성이 날아온다면 어떻게 될까?
2장 기술,인간의 몸과 마음속으로 들어오다
1.우리가 먹는 케이크는 GMO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2.사이보그 기술로 어떻게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까?
3.암에 잘 걸리는 나이가 따로 있는 이유는 뭘까?
4.치매 같은 뇌 질환은 왜 치료하기 힘들까?
5.캡틴 아메리카는 어떻게 냉동 상태에서 멀쩡히 깨어났을까?
3장 AI,인간,그리고 인격을 말하다
1.테오도르는 AI와의 사랑보다 실업문제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2.혹성탈출 원숭이는 인격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3.로봇은 인간과 자신 중 누굴 먼저 지켜야 할까?
4.안드로이드는 어떻게 우리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
4장 과학,바다와 하늘을 너머 우주로 가다
1.오디세우스의 귀향길은 왜 그토록 험난했을까?
2.타이타닉호는 왜 그렇게 크게 만들었을까?
3.맷 데이먼은 왜 화성에 감자를 심었을까?
4.다른 차원 우주에 사는 존재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5.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구하려는 친구는 과거와 같은 사람일까?